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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템(Spare item) 리뷰

갤럭시 버즈 플러스(Galaxy Buds+) 내돈내산 구매 후기!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Galaxy Buds+)를 샀어요. 

저는 그동안 무선 이어폰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별로 긍정적이진 않았어요. 사실 생활환경과 습관에 따라 많이 차이 나는 것이 당연한데, 양손을 사용하며 통화를 하거나 운전을 많이 하거나 음악을 자주 듣거나 업무환경에 소음이 많다거나 집중해서 들어야 하거나... 등등의 일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내게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선뜻 'OK'라는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물론, 가격도 있고 충전하기 번거롭고 무엇보다 귀가 작은 편이라 딱히 들어맞지 않고 그러다 보니 잘 빠져서 잃어버릴 가능성도 많았기에 저가형 무선 이어폰이라 할지라도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편이었죠.

그러다가 아이가 '아이팟'을 사용하며 내팽개친 '갤럭시 기어 아이콘 X'를 1달여 동안 사용하게 되었어요. 주된 이유는 노트20을 사며 무료 이벤트로 듣게 된 오디오북 '윌라'를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에 며칠 들으면서에요~ 

 

결론은 참 편하다! 잘 들린다! 음질이 뛰어나다! 집중이 잘된다! 또한 음악은 물론이지만 어학공부용으로 필수구나! 를 이제서야 느꼈어요.

아~참~! 또 하나 요즘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비대면 수업용'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

박스를 개봉하니 구성품으로는 뚜껑 뒷면에 사용설명서 1장, 충천 케이스 1개, 충전 케이스 안에 버즈(Left/Right) 1Set, 충전 케이블 1개, 고무팁 여분 2set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안드로이드 5.0 & RAM 1.5GB 이상의 스마트폰(태블릿)에서 호환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박스의 가로가 8.5cm이므로 충전 케이스는 가로가 약 6.5cm로 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의 크기에요.

 

버즈 플러스 박스 개봉
버즈 플러스 구성품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무엇보다 좋은 건, 음악 재생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 이라는 점이에요.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11시간'이라는 문구가 구입을 결정하는데 더 불을 지폈죠. '케이스 충전까지 합하면 최대 22시간'이라네요. (단, 통화는 약 7.5시간, 케이스 충전 시 15시간게다가 30분 충전으로 약 3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편해진 것 같아요.

 

물론 배터리 사용시간은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번 착용하면 중간 충전 없이 최소 3~4시간 정도는 가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예를 들어, 서울~부산 간 고속버스 안에서 시간 보낼 정도는 되야죠~ *^^* 이전에 사용했던 '기어 아이콘 X'는 1시간 정도밖에 사용 못하는데 케이스 충전을 3번 할 수 있으니까 총 3시간 정도 사용했죠. 번거로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galaxy buds plus
갤럭시 버즈 작동법

기타로 '2way 스피커라는 점! Sound by AKG라는 점! 충전 케이스도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굳이 따로 말할 필요도 없어요!  즉, 음질/사용시간/충전시간/착용감/연결/호환/분실위험 등 가성비를 종합하면 블루투스 이어폰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단연 훌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