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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어템(Spare item) 리뷰

노트20이 이다지도 필요했냐?!

나는 삼성 게다가 노트빠다.

 

노트8 오래된 연인

 

소위 '노트20 추석대란'에 로또사듯 이끌려, 나랑 오랫동안 꽤나 잘 사귀고 있던 노트8과...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 그렇게 노트8은 백업도, 준비도 없이 순식간에 옛사랑이 되었다...

 

노트20 이끌린 만남
유툽만 볼거면 이거 필요없었다~

 

꿈꾸듯 만난 낯선 그녀 20에게서 익숙한 내여자 8의 향기가 난다.

데자뷰처럼 '명절에나 만나는 고향친구'와 같은 150개 앱이 여전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주 또렷이...

뭘 봐!

 

눈을 피하고 싶다...

똘망똘망한 그 눈과 마주치지 않으려 조그만 방에 몰아넣었다.

큰 눈을 피하니 죄책감이 줄어든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의 손꾸락'은 하나하나 너를 만날 기약이 없다. 단지 유툽만 조금 편애할 뿐.

 

이젠 또 다른 데자뷰가 시작되겠지~